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럽마감] 은행주 강세에 이틀째 상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은행주 랠리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49% 오른 6779.84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85% 상승한 1만775.32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26% 오른 4631.94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역시 전일 종가에서 1.64%상승한 3102.70으로 종료했다.
이날 증시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 후 이탈리아 은행권의 부실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개장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3위 은행인 BMPS 외에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라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런던 증시에서는 바클레이스와 HSBC홀딩UK가 각각 4% 넘게 상승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도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가 각각 7.92%와 6.57% 급등했다. 파리에서는 소시에테제네랄이 5.76%, 크레디아그리콜이 3.87% 상승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번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에 관심을 쏟고 있다.
오는 8일 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애널리스트들은 ECB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던 양적완화 시한을 적어도 6개월 연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