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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이탈리아 개헌 부결에도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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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5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가 부결됐음에도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93포인트(0.5%) 상승한 1만9262를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12포인트(0.6%) 상승한 2204를 기록했다.

다우에서는 비자와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등 금융주가 개장 후 1%가량 오르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P 500지수에서는 11개 섹터 중 9개 섹터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 원자재 산업 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8포인트(0.7%) 올라간 5294를 기록했다. 애플이 1% 내리는 등 기술주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전날 이탈리아 헌법 개정 국민투표가 부결되면서 하방 압력을 받는 듯 했으나 오히려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국민투표 부결 및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사퇴 등에 따라 아시아 증시는 하락한 바 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0.4% 상승한 1.0704달러에 움직였다. 유로화는 2015년 3월 이후 최저치인 1.0506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개장 전 연설에 나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는 미국 경제가 현재의 궤도에 있다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오는 13~14일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2.7%로 반영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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