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伊 국민투표, 부결"에도…일제 상승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이탈리아의 국민투표 부결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탈리아 증시만이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 상승한 341.27을 기록했다.
독일 DAX 지수는 1.63% 급등한 1만684.83을 나타냈다. 영국 FTSE 지수는 0.24% 오른 6746.83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1% 상승한 4574.32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세로 개장한 런던 증시에서는 원자재 업체 글렌코어와 유통업체 테스코가 각각 4.90%와 2.73% 상승하면서 상승장을 견인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BMW와 지멘스가 3% 이상 올랐고, 파리에서는 철강업체 발루렉과 크레디아그리콜 은행이 2%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이탈리아 증시는 0.21% 하락한 1만7050.21을 기록했다. 장 초반 2.1% 급락하기도 했지만 후반 들어 낙폭을 만회했다. 이탈리아 은행 업종 지수는 4.6% 급락한 후 2.2% 하락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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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이탈리아의 국민 투표 부결에 대해 예상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한 이유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개헌안이 부결됨에 따라 사임을 표명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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