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6% 상승한 341.27을 기록했다.
하락세로 개장한 런던 증시에서는 원자재 업체 글렌코어와 유통업체 테스코가 각각 4.90%와 2.73% 상승하면서 상승장을 견인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BMW와 지멘스가 3% 이상 올랐고, 파리에서는 철강업체 발루렉과 크레디아그리콜 은행이 2%대 상승세를 보였다.
시장은 이탈리아의 국민 투표 부결에 대해 예상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한 이유다.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개헌안이 부결됨에 따라 사임을 표명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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