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근 일립스 공원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AP연합뉴스)

▲백악관 인근 일립스 공원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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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미국의 각 가정은 트리 장식이 한창이다. 멋스러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려면 어느정도의 예산이 필요할까.


5일(현지시간) 미국 크리스마스트리협회(ACTA)에 따르면 미국 가구의 78%는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예정이다. 트리 장식 비용은 해마다 상승하는 추세다. 인조 나무가 아닌 자연 나무 한 그루의 크리스마스 시즌 가격은 작년 50.82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2% 상승했다. 2008년보다는 28% 정도 비싸진 것이다.

올해는 특히 가뭄 등 주요 생산지의 환경 조건이 작년보다 나빠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품종이 귀하고 조건이 좋은 나무들의 경우 배송과 설치 비용을 합쳐서 한 그루당 1000달러가 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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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인들이 트리용 나무 구매에 쓴 돈은 13억2000만달러에 달했는데 올해는 이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판매된 나무의 32%는 농원에서 구매된 것이고 26%는 원예·종묘사에서, 22%는 소매점에서 판매됐다.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은 관리와 보관이 쉬운 인조나무를 선택한다. 또 한그루가 아닌 여러 그루의 나무를 사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ACTA의 자미 워너 회장은 나무 보관시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자연 나무의 경우 주기적으로 물을 줄 것을 권고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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