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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커들, 대만 국제해킹대회 2년 연속 우승

최종수정 2016.12.05 17:33 기사입력 2016.12.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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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이종호 라온시큐어 선임연구원(왼쪽 두번째) 등 한국 대표팀이 대만 국제해킹대회(HITCON CTF)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일 이종호 라온시큐어 선임연구원(왼쪽 두번째) 등 한국 대표팀이 대만 국제해킹대회(HITCON CTF)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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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라온시큐어 는 이종호 라온시큐어 선임연구원과 이정훈(lokihardt),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CyKor팀 2명으로 구성된 한국 화이트햇 연합팀 '사이코키네시스(Cykorkinesis)'가 국제해킹대회인 '히트콘(HITCON) CTF 2016'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고 5일 전했다.

대만 경제부(MOEA)산하 공업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히트콘 CTF'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국제해킹대회다. 일본 세콘CTF, 미국 데프콘CTF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해킹대회로 꼽히고 있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세계 각국 총 13개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2일부터 3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전통적인 CTF방식을 기본으로 시스템 외에 웹 문제가 일부 출제되었으며 실제 오픈소스 CRM 및 관리 솔루션들이 출제되었다. 또한 해당 솔루션의 공개된 취약점 혹은 공개되지 않은 취약점을 분석하고 빠르게 패치해야 하는 리얼월드 웹 버그헌팅 유형도 출제됐다.

우승한 사이코키네시스팀에게는 상금 1만달러(약 1170만원)와 다음 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해킹대회 '데프콘(DEFCON) CTF'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의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과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화이트해커 및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에 더욱 집중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이버보안 강국이 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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