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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4년 전 예언 “다음 정권이 5년을 가지 못하고, 촛불시위로 조기에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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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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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고 촛불시위가 일어나고, 이러니까 대통령은 빨리 물러나라 하고 그걸 개헌정국으로 해서 덮으려고 하고, 이런 형국이 전개될 수가 있다."
2012년 위키트리 소셜 방송 인터뷰에서 허경영이 한 발언이 현 상황과 맞아 떨어지며 그가 했던 발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허경영은 대한민국의 '패거리 정당정치' 구조를 지적하며 "이런 정당구조에서는 신이 내려와서 (대통령) 해도 못 한다"며 "이 정국이 5년을 가지 못하고 뭔가 문제가 온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은 혼란한 민생, 국회에는 다른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니까 공약한 것은 하나도 안 지켜지고,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게 된다"며 "3~4년 안에 대선이 진행될 수 있다. 이런 정국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허경영의 4년 전 발언은 박 대통령이 임기를 1년 앞두고 최순실 게이트 사태로 탄핵 압박을 받는 현 상황과 일치하며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분, 허무맹랑한 말만 하는 게 아니었어. IQ 430 진짜일지도"(jen****), "허경영 대박. 노스트라다무스 저리가라"(pudulu****), "하늘은 어찌하여 나를 낳고, 동시대에 허경영을 같이 낳았단 말인가"(murut****)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영은 15대, 17대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선 인물로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회의원 100명으로 축소, 65세 이상 월 70만원 노인수당, 결혼 시 1억원 결혼수당, 신용불량자 20년 무이자 융자 등 당시로선 터무니없는 선거공약을 내건 바 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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