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는 최근 9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해 그 배경에 대해 주목받았다. 정준희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리설주가 최근 북한 공군의 '전투비행술 경기대회'를 김정은과 함께 참관한 배경에 대한 질문에 "리설주는 2014년에도 비슷한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다. 그래서 특별한 사항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충분히 본인들도 할 것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있는 만큼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대변인은 한미일의 대북 독자제재에 대해서는 "유엔의 대북제재를 보완·발전시켜서 북한의 비핵화를 끌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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