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1의 대미를 장식했다.
2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1의 마지막 회에서는 가수 성시경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의 완성품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멤버들은 중창 녹음 때문에 단체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서로의 음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야 하는 고난도 작업에 에이스 라미란마저 동공지진을 일으킨 것.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에이스 제시는 마치 버뮤다 삼각지대에 빠진 것처럼 '가엾은 저 루돌프'라는 가사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캐럴 첫 연습부터 남다른 박자 감각으로 코치 성시경을 당황시켰던 홍진경은 직접 랩 메이킹에 도전, 자신이 만든 랩임에도 불구하고 가사가 들어가야 할 타이밍을 찾지 못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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