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현대차는 최근 ITU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동안 커넥티드카를 개발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ITU의 글로벌 표준 개발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른 완성차 업체보다 먼저 회원 자격을 얻은 덕분에 유일한 자동차 업체로서 목소리를 내고 각국 기업·기관 등 다른 회원들과도 협력 관계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TU에는 현재 193개 국가와 700여개 기업·교육기관이 회원으로 있으며 자동차 업체 중에는 내년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가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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