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외신들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강정호 선수의 음주운전 사고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ABC뉴스는 파이어리츠 3루수 강정호가 음주운전 사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특히 경찰이 강정호가 음주후 사고를 내고도 동승자에게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하도록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 언론들도 이번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피츠버그의 유력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강정호의 에이전트인 앨런 니로가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강정호가 앞서 성추행 사건에 이어 한해에 두 번이나 위법행위에 휘말렸음을 지적하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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