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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대통령이 촛불, 야당, 그리고 언론에 의해 모욕을 받는…이게 법치국가입니까”

최종수정 2016.12.19 22:04 기사입력 2016.12.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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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뉴스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뉴스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의 블로그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새누리당 탄핵세력을 금석(金石)에 새겨 영원한 치욕으로 남게 하자”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윤 전 대변인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광화문 촛불시위대, 야당, 그리고 언론에 의해 이루 말할 수 없는 모욕과 치욕을 받고 있는 국가, 이게 과연 법치국가입니까”라며 “사실상 무법천지 아닙니까? 저는 대한민국 사회가 미쳤다는 진단을 거듭 내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다소 거친 표현을 사용하면서 박 대통령을 옹호했다.

이어 윤 전 대변인은 “바로 이것을 두고 마녀사냥이고 인민재판이라고 하지 않고 무엇을 그렇게 부를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다.

또한 윤 전 대변인은 한국 언론에 대한 힐난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 언론은 쓰레기임을 거듭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 언론의 수준은 북한의 선동언론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는 쓰레기 언론에 불과합니다”라며 언론이 국민들을 선동해 탄핵 정국에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윤 전 대변인은 “침묵하는 절대다수 국민이 이제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창중 전 대변인은 2013년 5월9일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공식 수행하다 성추행 의혹으로 경질된 바 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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