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화확부문 매출액의 10%를 점유하고 있는 아크릴/SAP(고흡수성 수지)는 경쟁 업체 출혈 경쟁으로 과거 대비 마진이 훼손되었으나 10월 이후 가격 및 마진이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합성고무 제품군이 공급과잉 지속에 따른 추가 공급증가 제한 등으로 인해 내년부터 본격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욱 연구원은 "LG화학은 크래커에서 부타디엔을 생산해 합성고무와 수직계열화를 구축했고, 고부가 합성고무 생산능력을 확대해 최근 부타디엔 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경쟁사 대비 고무부문에서 안정적인 생산·판매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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