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KT&G 전북본부(본부장 고경찬)는 1일 정읍지역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상상펀드 1천만원(10,000,000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생기시장과 KT&G 전북본부 고경찬 본부장, 공봉한 정읍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시는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KT&G 정읍지점이 사내 기부 청원 게시판에 이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면서 후원이 성사됐다.
KT&G가 실시하고 있는 기부 청원제는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연을 사내 전산망에 올리고 이를 응원 하는 댓글 수가 200개 이상일 경우 현장실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상상펀드’를 이용해 기부금을 지원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기부문화이다.
이날 김생기 정읍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KT&G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쳐나갈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힘을 모아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쏟겠다”고 밝혔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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