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GS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공급하는 '연수파크자이' 견본주택을 내달 2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연수파크자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76㎡의 틈새평형부터 최상층엔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6㎡ 253가구 ▲84㎡ 680가구 ▲101㎡ 90가구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단지의 장점은 송도국제도시와 근접한 입지다. 차로 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에 닿고 송도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업무·교육·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11㎞에 달하는 연수둘레길이 있어 산책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통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역인 동막역과 동춘역이 인접해 있다. 향후 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KTX 송도~경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김범건 GS건설 연수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지난 24일 잔금대출 규제 방안이 발표되면서 분양 문의가 평소의 두 배로 늘어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송도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동시에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12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5일이고, 정당계약은 20~22일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에 마련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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