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는 계측기, 정보기, 산업용 특수장비 등 B2B 대여를 목적으로 2000년 2월 설립됐다. 2013년 12월30일 그룹의 지주회사였던 아주엘앤에프홀딩스를 흡수합병하면서 현재와 같은 사업지주사에 이르게 됐다. AJ네트웍스는 총 12개 회사를 보유한 지주사이면서도 파렛트, 고소장비, IT등 B2B 중심의 종합렌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어 "플라스틱 파렛트 렌탈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9%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AJ네트웍스의 총 수요처는 2015년 8만4000개이며 4만개 이상의 추가적 잠재 수요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연구원은 "AJ네트웍스 사업부문은 파렛트 시장 확대 및 점유율 상승,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비건설현장에서의 고소장비 수요 증가, IT장비렌탈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별도기준 매출 2279억원, 영업익 28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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