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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 "중국 합작법인 내년 1월부터 매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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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KR모터스 가 지난 8월에 설립이 완료된 중국 합작법인(JV) 칭치대한오토바이유한공사의 매출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KR모터스는 "칭치대한오토바이유한공사의 조직 구성 및 부지 공사 등 기반 작업이 현재 착실히 진행되고 있으며, JV 파트너사인 제남칭치의 기존 영업조직이 JV로 이관되는 내년 1월부터 본격 매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JV에 귀속될 예정인 제남칭치의 자회사를 이용해 개발 중인 신모델 'GV 250'이 출시되는 내년 3월부터는 KR모터스 자체 오토바이의 해외 수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국내명 미라쥬, 수출명 아퀼라(Aquilla)인 해당 모델은 오토바이 시장 내에서 가장 큰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중형 크루저 기종으로, 출시와 함께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R모터스는 동남아 시장 공략 모델도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 출시된 '로미오'와 '줄리엣' 모델이 라오스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KR모터스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하고 있고, 이어서 주력 상품인 언더본 'K-POP'의 선적 또한 11월 개시돼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성상용 KR모터스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에 비해 국내 오토바이 시장은 생산과 판매의 양 측면에서 한계가 명확하지만 기회는 분명히 존재한다”며,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전기 이륜차를 언급했다.
그는 “현재 최종 테스트 중인 신제품은 분리식 배터리를 채용해 편이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향상되고 등판 능력도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등 전체적인 성능과 안정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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