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에덴그룹, 힐튼과 손잡고 호텔 늘린다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얀마 최대 호텔 체인 운영사 에덴그룹이 세계 1위 호텔 체인업체 힐튼 월드와이드와 손잡고 1억3000만달러를 들여 호텔 두곳을 지을 예정이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에덴그룹은 유명 불교유적지가 있는 바간과 인레호수 근처에 2018년 오픈을 목표로 호텔 건립에 나선다. 인레 지역 호텔은 힐튼 브랜드를 달게 되며 바간 호텔의 경우 미얀마의 첫 콘래드 호텔이 될 예정이다.
에덴그룹은 이미 미얀마 수도 네피도와 나팔리 지역에서 두개의 힐튼 체인 호텔을 운영중이다. 이밖에 싱가포르 케펠랜드로부터 지난달 인수한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의 호텔 역시 힐튼으로 이름을 바꿔달 계획이다. 에덴그룹과 힐튼은 지난 2014년부터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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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는 경제 개혁개방 조치와 서방국의 제재 완화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많은 해외 여행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미얀마를 찾은 외국 여행자 수는 2012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미얀마 정부는 2020년까지 7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유명 호텔 체인들은 미얀마를 주시하고 있다. 에덴그룹측은 일본 대형 부동산 업체들과도 호텔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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