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 수수 전모가 드러나 더 이상 퇴진은 피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면서 "이제 박 대통령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물러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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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제 검찰수사로 정권과 재벌과 정경유착 베일이 풀려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朴대통령, 헌재가서 논쟁 말고 스스로 퇴진하는게 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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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통령이 청와대에 숨어 하루하루 버틸수록 국민 분노만 더 커질 것"이라며 "(버틸수록) 국민이 더 힘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아마도 내일 전국에서 200만명이 집결하리라 예상되고, 오는 30일부터는 국정조사가 시작되고, 다음달 초부터는 특검이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어느 것 하나도 피할 수가 없다"면서 "헌법재판소에 가서 (탄핵으로) 길게 논쟁하지 말고 대통령 스스로 퇴진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나라를 구할 수 있는 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 대표는 "민주당은 좌고우면 하지 않고 질서 있게 탄핵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면서 "당 차원의 탄핵 추진 실무단을 구성해 주말도 없이 24시간 일해 소추안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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