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현대리바트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 가구를 기증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서울나음소아암센터가 성북구로 신축 이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재단 측과 협의해 병원 내 필요한 가구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신축 센터에 가정용(리바트), 주방(리바트키친), 유아동(리바트키즈), 사무용(리바트네오스) 등 가구 일체를 후원한다. 후원 규모는 총 5000만원 상당이다. 현대리바트는 또 벽화그리기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엄익수 영업전략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도 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종합가구업체로서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올해 초부터 KBS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KBS 1TV 프로그램 ‘동행’에서 소개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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