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학업이 우선."
여자골프 아마추어 랭킹 1위 리오나 맥과이어(아일랜드ㆍ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진출의 꿈을 미뤘다는데…. 미국 골프위크는 24일(한국시간) "맥과이어가 오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리는 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 듀크대 3학년으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고, 2018년 5월 졸업 예정이다. 지난 7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25위를 차지했고,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공동 21위에 오른 아일랜드의 유망주다. 올림픽에서는 특히 쌍둥이 자매 리사가 캐디를 맡아 화제가 됐다. 맥과이어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지금은 학업에 전념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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