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입자 수가 2배 가량 성장했다고 밝혔다. 도도포인트는 2012년 4월 출시됐고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나 소상공인 매장 등 8000여개 매장에 도입돼있다.
도도 포인트는 매장 경험(Customer Experience)과 소비자 경험(User Experience) 향상에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영업 및 개발 인프라를 확장할 뿐 아니라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한국정보통신(KICC) 등 대형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서비스 경험을 높이고 있다.
스포카는 매장 마케팅 플랫폼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재 스포카는 오프라인 소비패턴에 기반해 쿠폰자동발송 '도도 메시지(구 도도 매틱)', 타겟팅 SNS 광고 '도도 애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최재승 스포카 대표는 "매장 사장님의 고객관리를 돕는 아이디어는 스포카가 현재 멤버십부터 SNS 광고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된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매장과 소비자들이 가치있는 마케팅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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