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
" 23일 인증서 교부, 행 재정 인센티브 15종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는 최근 1년간 고용창출 실적과 고용환경 등이 우수한 34개 기업을 '2016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23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우수기업 선정 요건은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최소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기업 중 고용실적, 고용유지율, 정규직 비율, 청년층 채용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이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코아정밀㈜, ㈜비전디에스엠 등 8개 ▲금형 제조업체인 ㈜승광, ㈜세일금형 등 6개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화신산업㈜, ㈜위니아글로벌테크 등 5개 ▲정보통신 제조업체인 ㈜티디엘 등 4개 ▲소프트웨어개발 업체인 ㈜넥츠코리아 등 3개 ▲ 디자인 홍보물 제작업체인 ㈜상상오디자인 등 3개 기업 ▲기타 5개 기업이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미래의 먹거리인 일자리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를 두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자”고 협조를 요청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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