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 재선의원들은 22일 김무성 전 대표 등 대권주자 5명을 만나 지도부 퇴진 등 당내 문제의 타개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20여명이 참석한 당내 재선모임을 마친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내 문제를 어떻게 치유할 것이냐에 대해 내일(22일) 대선 출마자들을 접촉해서 얘기를 들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전 대표를 비롯해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시자, 유승민 의원 등에게 연락을 취한 뒤 모임 참석 여부를 물을 예정이다.


또한 박 의원은 이날 모임에서 "대통령에 관한 문제, 어제 검찰 수사 발표한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많이 있었다"며 "국정운영과 관련한 논의도 있었다. 국회의 총리 추천 등 문제에 대해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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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 문제는 의원들마다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각자 이야기가 많이 있었고 그 부분은 서로 달라 종합적으로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공감대 형성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재선 의원들이 서로 의견이 다르지만 만나게 되면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겠느냐 해서 서로 소주도 한 잔하며 자주 만나기로 했다"며 "네편 내편 가르지 말고 재선의원들은 같이 의견을 공유해서 화합하는 분위기로 가자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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