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서지역 교육발전, 섬 현장에서 답을 찾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18일 신안군 안좌·팔금·암태·자은 등 도서지역을 찾아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전남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의 교직원 관사 안전장치를 비롯한 시설을 둘러보면서 “교육부 교부액과 도교육청 자체 예산 등 총 720여원을 확보했으며, 관사 개축 485세대 중 229(약47%) 세대를 신안지역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불편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경우 신속히 개선해 안심하고 교육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은초등학교 급식실에 들러 학생, 교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급식 상태와 급식시설을 파악하는 등 도서지역 교육환경을 점검했다.
자은중학교 임종욱 교장은 교육감과의 대화에서“출입문안전장치, 방범창, CCTV, 비상벨, 스마트워치(희망자) 설치로 교직원들이 불안감을 덜 수 있게 됐다”며 “통합관사 개축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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