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전국 주요 8개 역에 KTX 1편성, 일반열차 7편성, 수도권 전동차 차량기지에 전동차 10편성을 비상 대기시켜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또 이용객 급증에 따른 혼잡 방지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와 기온 급강하에 대비한 난방조절 등을 위해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전국 주요 역에 직원을 추가 배치하기도 했다.
한편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17일 새벽 특별 수송대책본부를 방문, 열차 안전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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