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기업의 자부심으로 식품가공산업 이끈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국내 수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고창‘참바다 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이 식품가공산업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웰빙식품가공공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창군은‘웰빙식품 가공공장’을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5719㎡ 규모로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며 올 상반기 임대운영자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6월 참바다(영)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참바다(영)는 제4공장인 웰빙식품 가공공장에서 싱싱하고 깨끗한 수산물과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에만 400억의 매출을 올린 고창군 토종기업인 참바다(영)은 가공공장에서 장어구이와 간고등어, 새우튀김 등 각종 수산물을 가공해 홈쇼핑과 인터넷 등을 통해서도 전국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이 종합식품회사로 지역 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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