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메인 제품을 따로 두고 두 번째 제품을 사는 일명 ‘세컨드 가전’이 뜨고 있다. 특히 다목적 소형 냉장고나 건조기, 스타일러, 냉동고 등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15일 옥션에 따르면 올해(1월1일~11월13일) 대표적인 세컨드 가전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배 이상(4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상품군으로 김치냉장고 판매량은 같은 기간 37% 증가했고, 스타일러는 447%, 의류건조기 106%, 냉동고도 53% 늘었다. 해당 기간 메인 제품 판매량 역시 양문형ㆍ일반냉장고가 27%, 세탁기 23%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실제로 비슷한 기능의 가전을 여러 대 구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킬특종 코너를 통해 올킬 키친 패키지(딤채 쁘띠+레꼴뜨 솔로오븐+스위스밀리터리 스텐냄비 3종세트)를 65만9000원에 300대 한정 수량으로, 올킬 스페셜 패키지(프라우드S 칵테일 소형냉장고+스위스밀리터리 스텐냄비 3종세트)를 29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올킬 1+1패키지(딤채 쁘띠+프라우드S 칵테일 소형냉장고)도 30대 한정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가격 할인 혜택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0일까지 올킬 키친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ID당 1회 발급 가능하며, 다른 할인 혜택과 함께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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