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주민이 직접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선정된 2개의 우수사례가 소개되며 또 올해 7월부터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시범운영중인 복지허브화동 운영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복지허브화’는 동주민센터 복지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복지정책으로 북구에서는 동림동, 우산동, 두암2동, 두암3동, 오치2동, 양산동 등 6개 동이 시범운영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0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기틀을 다졌으며 ▲동 희망지기단 ▲5K 운동 ▲희망 우체통 사업 등 다양한 위기가정 발굴·지원 시책들을 연계 추진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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