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2016 송년 특별공연 ‘호두까기 인형’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김해박물관은 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2016 송년기획 ‘호두까기 인형’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내달 10일 박물관 강당에서 연다.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호두까기 인형'은 마리우스프티파의 버전을 토대로 이원국 단장이 새롭게 구성, 연출한 작품이다. 다양한 볼거리로 매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송년 가족발레 공연이다.

한편, 지난 7월 국립김해박물관 ‘여름 문화축제’ 당시 처음으로 김해를 찾은 이원국 발레단의 공연 ‘사랑의 세레나데’는 3분 만에 매진되는 등 관객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예약은 1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에서 무료 접수할 수 있다. 예약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새소식란의 해당공연 안내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