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네바다 주 등 5개 주에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기호용 대마 합법화 법안 통과를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됐고 그동안 합법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돼왔다.
미국 현지에서는 대마 합법화가 경제적 효과를 유발한다는 판단이다. 대마초 산업 연구기관인 아크뷰 그룹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대마 합법화로 대마 시장 규모는 올해 70억달러(한화 약 8조원)에서 2020년 220억달러(한화 약 25조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뉴프라이드는 지난 9월 자회사 뉴프라이드홍콩리미티드를 통해 미국 의료용 대마 재배사업을 영위하는 아리아스탠다드홀딩스리미티드 지분 49%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리아스탠다드홀딩스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연간 최대 3000kg 규모의 의료용 대마초 재배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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