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 ]정읍시새마을회(회장 박우서)는 8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새마을지도자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녠년 정읍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 행사는 그간의 새마을 지도자 성과를 돌아보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한 차원 더 높은 ‘나눔·봉사·배려’로 발전시켜 지역 사회 활력과 통합을 이끌어냄으로써 ‘국민행복 선진한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상호 간 친목을 다졌다.
개회식에서는 ▲정읍시새마을부녀회장 이성숙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감곡면 양길승씨와 옹동면 박순이씨가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연지동 박영기씨, 태인면 송낙주씨, 감곡면 김경란씨, 내장상동 이종화씨가 2016년 새마을유공 지도자로 선정되어 정읍시장상을 받았다.
박우서 회장은“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마을 정신을 계승해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마을회가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새마을 가족으로 재도약하는 희망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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