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임 내정자에 대해 "오랜기간 기획재정부에 근무해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세제실장을 역임하고, 경제학 석사 및 회계세무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어 조세정책과 회계·공공자산 관리 분야의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문 내정자는 경기 남양주 출생으로 중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제학과(석사), 가천대 회계세무과(박사)를 졸업했다. 옛 재정경제부 세제실에서 소비세제과장, 조세분석과장, 관세국 관세제도과장 등을 두루 거쳤고 조세기획관, 재산소비세정책관, 세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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