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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취업자수 '제조업' 가장 많았지만 작년 대비 인원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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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취업자수 제조업(20.7%) 여성은 도매 및 소매업(15.2%) 비중 가장 높아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올 3분기 제조업 취업자수가 가장 많았지만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올해 3분기 취업자수를 분석한 결과, 가장 취업자수가 많았던 업종은 제조업으로 3분기 전체 취업자의 16.7%(443만9000명)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375만9000명, 14.2%), 숙박 및 음식점업(232만5000명, 8.8%),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89만1000명, 7.1%), 건설업(188만 2000명, 7.1%), 교육 서비스업(185만1000명, 7%) 순이었다.

취업자수가 100만명 이상인 업종의 취업자수를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보면, 상위 1, 2위를 비롯해 4개 업종에서 취업자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제조업은 지난해 3분기 451만1000명에서 7만2000명이 줄었고(-1.6%), 도매 및 소매업도 376만3000명에서 375만9000명으로 소폭(-0.1%) 하락했다.

또, 농업, 임업 및 어업은 -5.4%(149만4000명→141만3000명), 운수업은 -1.3%(141만5000명→139만7000명) 낮아졌다.
성별에 따라 취업자수가 많은 업종도 차이가 있었다. 남성의 경우는 제조업이 전체의 20.7%(315만5000명)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은 도매 및 소매업의 비중이 15.2%(171만2000명)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취업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직업은 서비스 종사자로 지난해 3분기 275만명에서 올해 288만8000명으로 5% 증가했다. 반면, 관리자는 -7.4%(349만명→323만명)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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