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현수막에는 '가자! 민주주의로. 박근혜는 하야하라'는 글씨와 함께 '2016년 11월12일 서울시청 광장'이라는 내용도 적혀 있다. 해당 날짜에 열릴 예정인 민중총궐기 촛불집회를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씨는 앞서 지난 1일 비슷한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철거했었다. 이후 이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항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지금은 철거했다"면서 "내일 구청에 문의 후 재거치 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블랙박스'에 가려진 치명적 위험성…인류 멸종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