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일부지역 새벽에 비…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비(경기 북부·강원 영서북부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다가 낮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경기 북동내륙과 강원 영서북부에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부산 5도 △대구 3도 △광주 5도 △춘천 3도 △제주 11도 △울릉·독도 8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6도 △대구 15도 △광주 17도 △춘천 13도 △제주 17도 △울릉·독도 1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3일 낮부터 오르면서 4일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