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피드, “증자 성공, 신약 개발 등 기업가치 극대화할 것”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지적재산권(IP) 기반 신기술바이오 기업인 바이오피드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T&G에 기술 이전한 기존 아토피 신약 외에도 비염치료제, 탈모제와 같은 신규 신약의 임상준비 등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26억5000만원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바오이피드는 “이번 증자에 신성장기업전문 투자기관을 비롯,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지난해 9월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교체를 통한 경영 정상화 선언 이후 총 84억원의 증자를 한 것”이라며 “2012년 식약처로부터 전문의약품 판매허가를 받고 난 후, 지난달 28일 4년만의 공장 준공식에 이어 성공적 증자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낙범 바이오피드 대표는 "신약개발과 코스메슈티컬 사업은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는 신기술바이오 기업’이라는 이념의 실현"이라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문투자법인과 개인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이번 투자금은 신약개발의 진척도에 발맞춰 원료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17년 코스닥 기술성평가특례상장에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최신 GMP(우수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 기준) 생산시설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돼 각종 임상진행을 위한 원료생산이 진행되며, 글로벌 바이오 신약개발기업으로 단계를 착실히 밟아가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세계 최초로 개발되는 아토피성 피부염 전용 패드 등의 제품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피드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투자자들이 우호적인 조건으로 투자를 제안해오고 있으며, 특히 전략적 투자자들이 투자를 포함한 공동개발사업에 관한 러브콜도 보내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연구개발을 통해 출시된 제품들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3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으로 기술연구원을 확장, 이전했으며 향후 연구개발(R&D) 분야의 투자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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