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는 28일 마을공동체 사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을공동체 축제인 ‘2016 남구 공동체의 날’ 행사를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주월동 푸른길공원 빅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연 및 전시?체험, 마을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진월동 한국아델리움 주민들로 구성된 통기타팀의 공연을 비롯해 노대동 피닉스 밴드 등 마을별 공연단에서 준비한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특별 부스로 남구 관내 6개 마을교육공동체와 로컬푸드, 주민 간 분쟁해결 창구인 마을별 소통방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노대동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내달 3일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송화마을주민협의체를 비롯해 콩나물카페추진위원회, 수박등마을디자인센터, 까치마을커뮤니티센터, 주월2동 오카리나 문화마을 소통방, 월산동 친구네 집 등 각 마을의 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해 마을별 커뮤니티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2016 남구 공동체의 날’ 행사는 민선 5~6기 우리 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마을공동체 사업의 결과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16개 마을별 브랜드를 통해 마을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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