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오는 28일과 29일에 남구청 및 푸른길 공원 일원 빅스포 뒤편 광장에서 ‘제2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2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 및 학습 동아리, 수강생, 주민 등 수백여명이 참가,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28일 오후 4시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는 ‘공부하는 부모가 행복한 자녀를 만든다’는 주제로 양소영 변호사의 초청 강연이 열린다.
29일에는 오전부터 푸른길공원 빅스포 뒤편 광장에서 남구합창단과 송원초교 학생들, 윤’s 어울림소리 등 3팀이 합창과 독창, 중창, 오카리나 및 팬플룻 연주를 펼친다.
또 오후부터는 방림1동 행복학습센터와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뮤직동호회, 햇빛아코디언 연구 동호회, 서진여고 공연팀이 난타 공연을 비롯해 밴드 및 아코디언 연주, 허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푸른길공원 주무대 주변에서는 디퓨저 만들기와 우드아트 체험, 가죽공예, 천연비누, 한지공예, 광목자수, 다육화분 만들기 등 19가지 종류의 체험부스 및 5개의 전시관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북돋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기관과 평생학습 참가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평생학습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만큼 우리 남구의 평생학습이 더욱 더 번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