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이도무, 코넥시오, 금융기관 등 파트너사 확보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웍스모바일이 일본의 중고차 매매 1위 업체 IDOM(이도무), 대형 휴대폰 유통업체 Conexio(코넥시오), 대형 금융기관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밖에도 이동통신업체 KDDI와 NCR, Transcosmos 등 일본 내 주요 리셀링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웍스모바일 주식회사는 도쿄 법인 설립 후 글로벌 현지 인력을 충원해 탄탄한 영업 파트너들을 확보하며 일본 시장을 공략해 왔다. 서비스업, 유통업, 금융·보험업 등 직원들이 여러 매장에 흩어져 일하는 현장 중심의 기업들과 영업 사원 등 외근 직군이 많은 기업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동일한 구성과 가격으로 제공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웅진 그룹, 대웅 그룹, 하나투어, KG 그룹, 풀무원 등 약 40만명의 기업 고객들이 도입해 사용 중이다.
웍스모바일은 기업용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원격 데이터 삭제, 보안 등급 및 유효기간 설정 등 보안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성을 확보하고자 ISO 27017, 27018, 27001, SOC2, SOC3 등 글로벌 인증을 취득했다.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변화해나가는 업무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모바일 중심의 전략과 각 국가의 기업 문화에 맞춘 문화화 전략을 바탕으로 일본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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