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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 스포츠 선수 브랜드 가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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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5·스위스)가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중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8일(한국시간) 스포츠 선수와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브랜드 가치 순위 상위 10걸을 공개했다.
페더러는 3600만달러(약 412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받았다. 페더러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2700만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우승을 이끈 르브론 제임스(32·미국)가 3400만달러로 2위에 올랐다.

골프 선수 필 미컬슨(46·미국)이 2800만달러로 3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2500만달러로 4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조사에서 1위였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미국)는 올해 5위로 내려앉았다. 우즈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3000만달러에서 올해 2300만달러로 떨어졌다. 우즈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연속 1위를 지켰고 2014년에 제임스에게 1위를 내줬다가 지난해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스포츠 팀 부문에서는 미국프로야구 명문 뉴욕 양키스가 6억6000만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5억77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가 5억4600만달러로 3위에 올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5억2100만달러)와 FC 바르셀로나(5억900만달러)가 4, 5위를 차지했다.

스포츠 이벤트 부문에서는 NFL 우승팀을 가리는 슈퍼볼이 2007년부터 10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슈퍼볼은 6억3000만달러의 압도적인 가치를 인정받았다. 2, 3위에 오른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의 가치는 각각 3억6600만달러, 2억8500만달러였다. 월드컵은 2억2900만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4위에 올랐다.

스포츠 사업 분야에서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27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ESPN이 165억달러로 2위, 아디다스가 70억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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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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