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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이나페이, 국내 금융서비스시장 진출…위지트가 대행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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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부 기획팀] 차이나페이가 국가간 온라인 지급 결제 서비스·국제 송금 사업 등으로 국내 금융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차이나페이와 이페이는 협업을 통해 지난 1월 한국 시중은행과 국가간 온라인 지급 결제 본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8월에는 국제 송금사업 독점 계약을 맺었다. 온라인 지급 결제 서비스는 개발을 진행 중이며, 국제 송금사업은 올해 말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페이코리아 관계자는 27일 “특히 새로운 송금서비스는 기존 은행간 송금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해 타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송금사업은 재한 중국인 근로자(조선족)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제 송금사업은 불법 송금시장의 대체 수단으로 한중 양국의 금융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전망”이라며 기대했다.

향후 차이나페이는 이페이와 함께 한국 시중은행과 사업 협력 범위를 확대해, 재한 중국인 유학생 학비 송금 사업과 기업간거래(B2B) 대금 결제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차이나페이는 1999년 설립된 중국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과 가맹점의 온라인·모바일 거래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3년부터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간 결제 업무 시행 자격을 승인 받아 국경간 지불 결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페이는 코스닥 상장사인 위지트의 자회사로 차이나페이의 한국 진출을 위한 대행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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