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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업계, 어른들 위한 '핼러윈 데이' 마케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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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주도적으로 즐기는 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
버드와이저 핼러윈 파티

버드와이저 핼러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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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수입맥주 업체들이 '핼러윈 데이' 마케팅에 나섰다. 핼러윈 데이는 어린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한 채 이웃집을 돌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을 얻는 문화로 미국과 북유럽에서 유래됐지만 최근에는 어른들이 주도적으로 즐기는 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자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다.

키덜트족의 증가도 핼러윈 파티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이유중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과거 일부 마니아만이 즐기는 것으로 치부되던 부정적 인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하나의 취미로 인정받으며 대중화되고 있다.
버드와이저는 핼러윈 시즌을 맞아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강남 유명 클럽에서 ‘블러드와이저 핼러윈 파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핼러윈을 오싹하게 즐기자는 취지에서 피를 뜻하는 ‘블러드’와 붉은 색이 상징인 ‘버드와이저’를 결합해 ‘블러드와이저’라는 조어를 만들었다.

‘블러드와이저 핼러윈 파티’는 28일과 29일 강남 클럽 디스타(D STAR)에서, 29일에는 클럽 서클(CIRCLE)에서 각각 열린다.
버드와이저는 클럽 내부 곳곳을 핼러윈 데이의 테마인 붉은 피와 핏자국, 거미줄 등으로 꾸미고 버드와이저와 얼음으로 가득 찬 욕조에 붉은 색 LED 조명을 쏘아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파티를 찾은 클러버들은 핼러윈 분위기를 표현한 알루미늄 병 소재의 버드와이저 핼러윈 한정판 패키지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신예 싱어송라이터인 켈라니의 신곡 터치 뮤직비디오도 파티에서 처음 공개한다.

파티 참석자들에게 타투 스티커와 호러 분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버드와이저의 상징인 클라이즈데일(힘센 말) 모양의 마스크와 딸기 시럽 농축액으로 붉은 피를 연상시키는 핼러윈 인기 아이템 블러드와이저를 전시해 핼러윈 파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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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은 29일 클럽 비원(B-ONE)과 앤서(Answer)와 손을 잡고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하이네켄 핼러윈 파티는 특별히 서울 강남과 강북 지역의 대표적인 클럽 두 곳으로 이원화 해 어느 곳에서도 환상적인 핼러윈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담동 클럽 앤서에서는 ‘스푸키 캐슬’이라는 콘셉트로 올해 핼러윈만을 위해 제작된 스산한 음악과 화려한 영상을 선보여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하이네켄만이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한 퍼포먼스로 기존 클럽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화염을 이용한 특수 효과와 전문 댄서의 퍼포먼스까지 더해 오감을 짜릿하게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자정에는 이 날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블랙 라이트를 활용한 퍼포먼스 ‘하이네켄 모먼트’를 진행한다.

이태원에 위치한 비원에서는 ‘트위스티드 서커스’라는 콘셉트로 유쾌한 핼러윈 밤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네켄과 서커스가 조화를 이룬 세트를 특별 제작해 핼러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내부가 특징이다.

또한 화려하고 세련된 서커스 테마의 놓칠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환상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사브릴러는 핼러윈 파티 '좀비 인 뉴욕'을 준비했다.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되는 해당 파티는 참가자가 뉴욕을 점령한 좀비로 변신한다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젊은 층의 흥미를 끌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한 장소에서 벗어나 클럽, 라운지 등을 돌아다니는 바 호핑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타임스퀘어, 브루클린 등 뉴욕 대표 지역으로 꾸며진 핫 플레이스를 돌며 좀비 트릭쇼, 타로 카드점, 좀비 클럽 등 독특한 좀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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