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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기재차관 "아프리카 민간부문 중요..발전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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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아프리카 지역에서 민간 부문은 총생산의 70%, 투자의 70%, 고용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면서 "한국-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를 통해 양 지역 기업 간 파트너십 강화의 기반이 될 유용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이날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KOAFEC 민간협력포럼에 참석해 "한국은 공동 파트너로서 아프리카의 민간 부문 발전에 동참하고 공동 번영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KOAFEC은 아프리카에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자원개발 협력과 국내기업의 시장진출 지원 등을 논의하는 행사다. 지난 2006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최 차관은 "한국이 현재 11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한 것도 기업가들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 한국 정부의 효과적인 산업 전략을 통해 민간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한국 정부는 한-아프리카 기업 간 파트너십 강화에 필요한 유용한 플랫폼 제공,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의 파트너십 강화, 민간 부문 발전과 관련된 여타 국제기구와의 파트너십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양측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킹과 사업기회 창출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AfDB 재원 조달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 전수에 노력하는 한편 녹색기후기금(GCF) 등의 지원 기능 활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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