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들 수록...메간 트레이너, 더 루츠 등 참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팝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가 3년 만에 새 앨범 'Nobody But Me'를 발매했다고 24일 워너뮤직이 밝혔다.
전작 'To Be Loved' 투어의 일환으로 2015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마이클 부블레는 품격 있는 라이브와 노련한 무대 매너로 한국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까지 4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21세기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마이클 부블레는 이번 새 앨범에도 역시 스탠더드 트랙들과 새로운 자작곡들을 함께 수록했다.
LA와 밴쿠버를 오가며 녹음된 이번 앨범은 마이클 부블레가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의 작사/작곡 능력이 빛을 발하는 세 개의 오리지널 트랙들과 'My Baby Just Cares For Me', 'The Very Thought of You'와 같은 재즈 클래식 넘버들을 재해석해 담아냈다. 게스트 아티스트로는 'Someday'를 함께 부르는 메간 트레이너, 더 루츠(The Roots)의 블랙 소트가 참여했다.
이어 공개된 곡 'My Kind Of Girl'은 우리가 사랑하는 마이클 부블레의 두텁고 달콤한 보컬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트랙으로 마이클 부블레가 새롭게 런칭한 여성용 향수’의 TV 광고 음악으로 쓰이며 더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총 13곡이 담긴 마이클 부블레의 새 앨범 'Nobody But Me'는 2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두 발매됐다. CD는 3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된 3D 렌티큘러 디럭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배포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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