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완도 해조류요리‘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장려상 수상

명품광어찜

"음식경연·전시음식부문에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21일부터 23일까지 ‘가을햇살, 좋은 사람 그리고 남도음식’이란 주제로 담양군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음식경연과 전시음식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음식을 테마로 각 시군의 대표음식을 소개하고 요리 명인들이 참여해 남도음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 남도의 대표적인 음식 축제다.

축제는 상달행렬, 음식경연대회 및 시연,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식자재관, 음식판매장터,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구성되었다.

완도군에서도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조류, 수산물 등으로 특산물 음식판매장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영양해초밥상

해조류 도시락

특히, 전시음식부문에서 청정바다 수산물을 재료로 영양해초밥상, 황칠광어곰탕, 조개전복국수, 명품광어찜 등을 출품해 맛과 영양 등 모든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입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일반음식경연 부문에서는 조수연씨(장원족발)가 참가해 요리를 선보여 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수상작을 상품화해 완도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완도의 맛과 멋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