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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태풍피해 울산지역에 복구 성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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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근 삼양사 울산공장장(좌측에서 3번째)이 태풍피해 울산지역에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한 후 김기현 울산시장(오른쪽)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근 삼양사 울산공장장(좌측에서 3번째)이 태풍피해 울산지역에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한 후 김기현 울산시장(오른쪽)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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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삼양사는 19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울산광역시에 기탁했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 장광수 울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 조성근 울산 1공장장과 신재동 환경안전팀장이 참석했다.

한편, 삼양사는 1955년 울산 매암동 일대에 울산산업단지 최초의 근대화공장인 제당공장을 완공하면서 울산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76년 이온교환수지 공장, 1988년 전분당 공장을 차례대로 준공하면서 울산의 대표적인 지역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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