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의원 연석 간담회에서 "법인세 인상을 포함해 세법 개정에 대해 야당이 줄곧 문제를 제기하는데 공개적으로 얘기를 나눌 필요가 있다"면서 "정치권에 제대로 된 정책 토론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양도소득세와 집값 상승으로 재산세도 상당히 많이 걷었는데 제조업에 부담을 주는 법인세를 인상할 것이냐에 대해 국민께 적극적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경원 의원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나라에서 세계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내수 진작밖에 할 게 없다"면서 "법인세 인상 문제를 논의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기업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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