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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태암유적 국가사적 지정추진 세미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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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과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태암유적 국가사적 지정추진 국제 학술세미나’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형식 담양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담양군과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태암유적 국가사적 지정추진 국제 학술세미나’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형식 담양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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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과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태암유적 국가사적 지정추진 국제 학술세미나’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담양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조현종 아시아문화연구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태목리 일원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권오영 서울대 역사학과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열띤 토론과 발표를 이어갔다.

세미나에 참가한 국내외 문화유산 분야 석학들은 태목 유적지가 국가사적지로 지정돼야 하는 타당성을 이야기하고, 추후 사적지로 지정이 될 경우 담양군 소재의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논의를 펼쳤다.

특히, 국외 참가자인 시치다 타다아키 사가(佐賀)현 전 요시노가리 유적 소장은 유적의 보전을 거쳐 태어난 국영 공원인 ‘요시노가리 역사공원’이 매년 수백만 명이 찾게 되는 하나의 관광시설로 이어지게 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태암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의 타당성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충분히 연구·검토해 일본의 ‘요시노가리 역사공원’의 사례처럼 태암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려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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