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태암유적 국가사적 지정추진 국제 학술세미나’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형식 담양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과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태암유적 국가사적 지정추진 국제 학술세미나’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미나에 참가한 국내외 문화유산 분야 석학들은 태목 유적지가 국가사적지로 지정돼야 하는 타당성을 이야기하고, 추후 사적지로 지정이 될 경우 담양군 소재의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방안 등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에서 논의를 펼쳤다.
특히, 국외 참가자인 시치다 타다아키 사가(佐賀)현 전 요시노가리 유적 소장은 유적의 보전을 거쳐 태어난 국영 공원인 ‘요시노가리 역사공원’이 매년 수백만 명이 찾게 되는 하나의 관광시설로 이어지게 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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