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지역작가와 소통하며 미술을 통해 인문학을 배우는 담양문화예술인 양성과정 ‘미술인문학’ 프로그램이 가을의 감성과 낭만을 전달하며 영감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동서양 미술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직접 체득하고 미술에 반영된 삶의 근본정신을 이해하는 등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에 변화를 주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미술과 인문학을 연계, ‘나’의 생각을 확장해 생각에 깊이를 더하고 나아가 그림으로 ‘나’를 설명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주민과 강사가 끊임없이 의견 교환을 통해 전 과정을 만들어 가는 열린 교육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호응이 뒤따르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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