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물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정공제회는 2011년부터 5년간 7399억원 상당 물품을 재소자들에게 판매해 142억원을 공급관리수수료 명목으로 챙겼다.
금 의원은 “현직 교정공무원들의 단체가 교도소 물품 납품에 개입하는 것은 분명한 이해관계의 충돌이며 법무부가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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